영상의 분할에 초점을 맞춘 여러가지 알고리즘을 이전의 포스트에서 알아보았다. 이러한 알고리즘이 개발된 후에도 여러가지 알고리즘에 계속해서 발전해왔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해리스 코너 검출기 알고리즘과 SIFT 알고리즘이다. 이러한 알고리즘들은 대표적인 특성공학의 산물들이다. 첫번째 포스트에서 언급했듯 딥러닝 이전의 머신러닝은 특성공학을 통한 데이터의 특성 추출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러한 방식은 실제로 사용될 정도로 어느정도 성공을 거두었지만, 실제 사람의 인식 수준에 비하면 걸음마 수준이었다. 특정한 상황에서 추출된 특성만을 인식할 수 있었고, 이 과정에서도 당시 하드웨어 수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계산복잡도를 갖고 있었다. 이로인해, 인식 정확도와 알고리즘의 범용성에서 한계가 존재했다. 해리스 코..